타일 사이 곰팡이 줄, 칫솔 하나로 끝내는 법

타일과 타일 사이의 그라우트(메지) 줄은 표면이 거칠고 좁아서 일반 걸레로는 곰팡이를 제대로 제거하기 어렵습니다. 이때 가장 효과적인 도구가 바로 다 쓴 칫솔입니다.

타일 줄에 곰팡이가 잘 생기는 이유

그라우트는 시멘트 기반 소재로 미세한 기공이 많아 물기와 세제 잔여물이 스며들기 쉽습니다. 이 틈에 비누 찌꺼기와 물기가 함께 쌓이면 곰팡이가 영양분을 얻으며 자라기에 좋은 환경이 만들어집니다.

칫솔로 타일 줄 청소하는 단계별 방법

  1. 베이킹소다 3~4큰술에 물을 약간 섞어 걸쭉한 페이스트 만들기
  2. 곰팡이가 보이는 타일 줄에 페이스트를 발라줌
  3. 다 쓴 칫솔로 줄을 따라 꼼꼼하게 문지르기 (좁은 틈까지 솔이 잘 들어감)
  4. 5~10분 방치 후 물로 헹궈내기
  5. 곰팡이가 심한 부분은 산소계 제거제를 추가로 발라 같은 과정 반복

칫솔은 일반 솔보다 모가 가늘고 촘촘해서 그라우트의 좁은 틈 사이사이까지 닿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
청소 후 재발을 막는 마무리 작업

청소가 끝난 후에는 그라우트 전용 실란트(코팅제)를 발라주면 좋습니다. 실란트는 그라우트 표면에 보호막을 만들어 물기와 곰팡이 균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. 한 번 시공하면 보통 6개월~1년 정도 효과가 유지되어, 같은 작업을 반복할 필요가 줄어듭니다.

타일 줄 곰팡이는 도구 선택이 절반입니다. 좁은 틈에 맞는 칫솔 하나만 있어도 청소 효율이 훨씬 올라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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